경북 영천시 오계리와이너리(대표 조성현)와 위(WE)와이너리(대표 박진환)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베를린 국제와인대회(Berliner Wine Trophy)'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31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42개국에서 5천2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오계리와이너리는 아이스와인을 출품해 금상을, 위와이너리는 화이트와인이 은상을 받았다.
베를린 대회는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승인 및 감독하에 열리는 국제 와인 품평회다. 1994년 개최 이래 세계 5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위와이너리가 영천 와인 최초로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지역 3개 와이너리가 9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영천에는 14개 와이너리에서 연간 27만병 안팎의 와인을 생산하며 국내산 와인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와이너리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민 성원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와인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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