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방천시장 일원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페스티벌(제12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빛나는 청춘, 꺼지지 않는 방천'을 주제로 주민과 상인, 예술인이 어우러져 중구 대봉동만의 개성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열린다.
중구청은 이번 축제를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꾸몄다.
메인 무대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는 6일 오후 1시부터 ▷생활음악 콘서트 ▷클래식 공연 ▷오페라 뮤직드라마 ▷앙상블 ▷밴드 공연 ▷대학 가곡제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예술상회 토마에서는 청년 사진전 '겹쳐진 자리'가 열리고,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상부 공원에선 대구 레코드 페어와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천아트페스티벌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성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가을의 초입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중구를 찾는 모든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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