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통합문화관에서 '제2회 HSU 드림 JOB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주요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합문화관 전시실에는 12개 병원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간호학과 학생 200여 명이 몰려 병원 관계자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절차, 병원 문화, 근무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통합문화관 학생휴게공간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체장애인협회가 특수직업재활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고용센터와 경산고용센터도 참여해 취업 정책 홍보와 현장 연계를 지원했으며, JM커리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를 협업했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네컷 촬영, 커피차, 룰렛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취업 준비로 긴장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간호대학 4학년 최연주 학생은 "취업 준비가 막막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병원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실질적이고 도움되는 취업박람회라 좋았고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이용할 수 있어 재미있고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드림 JOB 페스타는 병원뿐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해 재학생 맞춤형 취업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행사 규모를 확대해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산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산업체 연계 취업 박람회, 직무별 특강 등을 운영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취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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