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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초 테니스부,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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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이예성 선수 단식 결승 우승
6학년 오승재 선수 복식 3위 입상

대구 군위초 테니스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구 군위초 테니스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5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단식 1위를 차지한 5학년 이예성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군위초등학교는 교내 테니스부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5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KETF 국제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정성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등부 국제 테니스 대회로, 올해로 19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국내외 선수 약 48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군위초 소속 이예성(5학년) 선수는 제1차 대회에서 단식 2위와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차 대회에서는 단식 1위와 복식 2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단식 결승에서는 부천GS의 권율 선수를 6대 2, 6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승재(6학년) 선수는 제1차 대회 복식에서 금남초 박민우와 한 조를 이루어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대회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군위초 테니스부는 한재준 지도교사와 이창복 코치의 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이예성 선수는 "1차 대회 결승에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2차 대회에서는 더욱 집중했다"며 "앞으로 다른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승재 선수는 "파트너와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단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수 군위초 교장은 "우수한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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