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진평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최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 체감 안전도 제고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진평자율방범대는 전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을 도입하여 취약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치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 선도활동, 불법촬영 점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심야 취약지 순찰 강화 등 다각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를 실현했다.
구미경찰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주민 참여형 치안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덕화 진평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경찰과의 소통, 협력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진평자율방범대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치안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온 모범 단체다"라며 "이번 수상은 대원들의 헌신과 협력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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