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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부모 됨의 큰 책임 느끼며 늘 너의 편이 되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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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민·이재호 부부 첫째 아들 이진규

조혜민·이재호 부부 첫째 아들 이진규
조혜민·이재호 부부 첫째 아들 이진규

조혜민(27)·이재호(29·대구시 북구 대현동) 부부 첫째 아들 이진규(태명: 이아톰·3.1㎏) 2025년 6월 14일 출생

"부모 됨의 큰 책임 느끼며 늘 너의 편이 되어 줄게"

안녕, 아톰아? 세상에 빛을 바라본지 세 달이 다 되어가네. 갑작스러운 진통에 예정일이 아닌 37주차 5일에 응급 수술로 우리 아톰이를 만나게 됐지.

수술대에 올라가기 전까진 뭐든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엄마였는데,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는 우리 아톰이를 곧 본다는 마음에 설렘 반, 혹여나 잘못 되면 어쩌지 라는 마음에 손과 발이 덜덜 떨려왔어.

'응애' 하는 너의 울음소리가 들리자마자 눈물이 투두둑 떨어졌단다. 모든 긴장감이 안심으로 바뀌었고 엄마는 그제야 안도할 수 있었어.

수술이 끝나고 나서 많이 아팠지만 아톰이를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기에 다음 날 바로 보러 갔었지. 유리창 너머로 비친 아톰이를 보며 내 배 속에서 저런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나온 것이 신기했고 크나큰 책임감이 가슴속에 내려앉았어.

작년 여름, 우리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너였고, 엄마 아빠는 아톰이가 태어났을 때를 대비해 대화를 하면서 많은 책임감을 가지게 됐어.

아직 완전한 어른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고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겠지만 이해해줘.

엄마는 아톰이가 집으로 온 날,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던지. 매일 똑같았던 일상의 하루하루가 새롭게 느껴졌어.

아톰아, 아니 이젠 진규야, 세상이 아직 낯설고 힘들겠지만 사랑으로 널 보살필게. 항상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

늘 너의 편이 되어 줄 엄마 아빠가 진규에게.

자료 제공: 신세계병원(053-954-7771)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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