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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아산시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탄소중립 민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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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용 LS사우타 이사, 김혁중 아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백승택 LS일렉트릭 에너지DX사업부장,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LS일렉트릭 제공)
왼쪽부터) 김성용 LS사우타 이사, 김혁중 아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백승택 LS일렉트릭 에너지DX사업부장,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아산시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해당 센터, LS사우타, 삼성이엔지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혁중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호서대 교수), 백승택 LS일렉트릭 에너지DX사업부장, 김성용 LS사우타 이사,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이사, 구형서 충남도의원, 맹호림 아산시청 기후변화대책과 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아산시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 실현을 위해 각자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고, LS일렉트릭은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LS사우타는 스마트빌딩과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삼성이엔지는 냉난방과 공조시스템의 탄소 저감 방안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올해 개소한 기관으로,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과 기업 대상 전문 교육, 실증화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산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진단하고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는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탄소중립 추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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