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청장 송영선)이 11일 대구 북구 동천동 청사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대구경북권 지역관리부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열고 성공적인 총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한다. 대구경북권 지역관리부는 조사원 교육·안전, 총조사 홍보활동 등에 관해 대구경북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구주택총조사 시행에 따라 3천여 명의 조사원이 오는 11월 1~18일 대구경북 지역 약 55만 가구를 방문 조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내달 22일부터 응답자가 직접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참여할 수 있다.
이어서 농림어업총조사 기간인 오는 12월 1~22일에는 조사원 2천500여 명이 대구경북 약 36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송영선 청장은 "5년마다 실시하는 총조사가 향후 국가와 각 지자체의 주요 정책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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