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신회(회장 이진협)는 12일, '대구매일신문 피습사건' 70주년을 맞아 김천 직지문화공원에 있는 몽향 최석채 선생 기념비를 헌화 참배했다.
회원들은 '대구매일신문 피습사건'의 도화선이 됐던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사설을 읽으며 최 주필과 사설을 게재한 매일신문의 정신을 되새겼다.
당시 사설을 쓴 최 주필과 게재한 매일신문이 당한 폭압과 이를 극복하고 정론지로 자리매김한 대구매일신문의 정신은 오늘날 언론의 표상이 되고 있다.
매일신문 일신회는 '대구매일신문 피습사건' 이후 최석채 주필의 동료와 후배들이 조직한 모임으로 해마다 사건이 발생했던 9월 14일을 기념하고 있다.
회원들은 기념비에 헌화, 묵념하고 사설에서 밝힌 비판 정신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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