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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아빠 생일에 큰 선물로 온 이솔아, 지구별 착륙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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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김장수 부부 첫째 딸 김이솔

이정선·김장수 부부 첫째 딸 김이솔
이정선·김장수 부부 첫째 딸 김이솔

이정선(32)·김장수(33·대구 달서구 두류동) 부부 첫째 딸 김이솔(태명: 건빵·3.1㎏) 2025년 3월 25일 출생

"아빠 생일에 큰 선물로 온 이솔아, 지구별 착륙 환영해"

사랑하는 건빵아, 엄마야. 너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아빠 생일날이었어. 그래서 아빠 엄마에게 아주 큰 생일 선물이 되었지.

처음 너의 심장 소리를 듣던 날, 묘한 기분이었어. 이제 엄마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너무 좋았고 네가 찾아와줘서 너무 기뻤단다.

처음에는 시간이 너무 안 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던지. 하루하루가 다르게 느껴지고 모든 게 너무나 새롭게 느껴졌어.

열 달 동안 배 속에서 큰 이벤트 없이 잘 자랐고 때론 너의 발차기 때문에 엄마 갈비뼈가 아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행복했었어. 힘 있던 발차기를 안 하는 날이면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금방 또 발차기를 해댔지.

네가 태어나던 대망의 날, 엄마는 우렁찬 너의 울음소리에 한 번 놀랐고, "건빵아~"라고 불렀을 때 네가 눈을 뜨고 엄마를 보는 것을 보며 두 번 놀랐고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났단다.

네가 태어나고 아빠가 널 처음 보러 왔을 때 작고 소중하고 예쁜 너를 보며 얼마나 기뻐하던지. 그날 아빠도 "건빵아~" 불렀을 때 네가 눈을 뜨고 반응하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벅찼다고 했어.

열 달 동안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지구별에 온 걸 환영해. 이솔아! 앞으로 우리 가족 잘 지내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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