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미원)는 18일 대구지사 별관에서 '제45회 대구적십자 바자'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적십자 바자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1981년 처음 시작됐다. 수익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대구지역 여성 리더들이 모여 결성한 지역 대표 여성 후원단체다. 김미원 위원장 등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대한적십자사 본사 정채영 부회장을 비롯해 김남연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김태훈 대구시 부교육감,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자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는 바자 이래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회장 권영희)와 공동으로 현장 바자를 진행했다. 대구시협의회는 9개구·군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류를 판매하며 바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최 측은 이날 여수 갓김치와 게장, 청송 사과, 김천 샤인머스캣, 군위 자두빵, 포항 잡곡세트, 영광 보리굴비, 용대리 황태, 장류 및 젓갈류, 지역 화장품 등을 판매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바자에서는 더욱 풍성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적십자사 바자 전용 웹페이지(https://blog.naver.com/daegu9582)를 참고하거나 전화(053-550-7115, 711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