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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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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원서 열린 정신건강합창경연대회에서 실력 발휘

해피사운드쾨이어 합창단 관계자가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정인장애인복지회 제공
해피사운드쾨이어 합창단 관계자가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정인장애인복지회 제공

정인장애인복지회 해피하우스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이 지난 17일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신장애인 합창단인 해피사운드콰이어'(지휘 최성일, 반주 장애리)는 40명의 정신장애 인과 직원들이 합창으로 만들어가는 인생 스토리를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이 되기를 지향하는 합창단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26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창단한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1월부터 8개월간 연습에 매진했고, 대회 당일 1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이선정 센터장은 "이번 성공 경험이 정신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합창으로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해피사운드쾨이어 합창단이 지난 17일 열린 제3회 정신건강합창경연대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정인장애인복지회 제공
해피사운드쾨이어 합창단이 지난 17일 열린 제3회 정신건강합창경연대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정인장애인복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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