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권병희)은 23일 오전 대구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의 30인 미만 사업장 8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노동청은 소규모 사업장의 기초노동질서를 확립하고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3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 컨설팅에 참여한 사업장은 '주요 노동관계법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노무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대구노동청은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근로감독관의 현장 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노무관리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노동청은 참석 사업주들에게 4대 기초노동질서(▷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에 대해 안내하고, 임금체불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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