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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봉화송이전국마라톤]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 전주 출신 최혁빈씨 "내년에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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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리는사람들' 소속…마라톤 입문 3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

28일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하프 부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최혁빈씨. 고도현 기자
28일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하프 부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최혁빈씨. 고도현 기자

제13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 전라북도 전주 출신의 최혁빈(31) 씨가 1시간 16분 2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울산에서 근무 중인 최 씨는 울산 마라톤클럽 '달리는사람들' 소속으로, 마라톤 입문 3년 만에 하프 자신의 최고 기록을 무려 3분 가까이 단축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그의 풀코스 최고 기록은 2시간 59분이다.

미혼인 최 씨는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3년 전부터 퇴근 후 매일 조깅을 하고, 주 2회는 반드시 12~13km 이상 달리기를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꾸준한 훈련의 결과, 체중도 기존 61kg에서 55kg으로 줄어들며 체력은 물론 기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봉화 마라톤코스는 숲속도시답게 공기도 맑고, 언덕이 완만하며 반환점 이후에는 내리막이 많아 기록을 내기 좋은 환경"이라며 "코스도 마음에 들고 분위기도 좋아 내년에도 꼭 참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소속 마라톤클럽 '달리는사람들'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그는 "우리 클럽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 중이며, 1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울산 최고의 명문 클럽"이라며 "이번 대회에도 20여 명이 참가했고, 내년 대회에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혁빈 씨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과 삶의 활력을 동시에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록 향상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과 마라톤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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