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회장 이종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공사 및 자재납품 대금 250여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협력사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하고 임금 및 공사 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HS화성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고 있는데, 이는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HS화성이 협력업체에 조기 지급한 공사대금은 총 2,848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처럼 HS화성은 67년간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기업 경영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특히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상생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HS화성은 최근까지 30억 원 규모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해당 기금은 약 200여 개의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환경개선 등 설비투자 지원과 전산시스템 고도화 지원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 경쟁력 제고, 수익성 개선 등 선순환 발전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HS화성은 농어촌과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금까지 12억 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경북 지역 농어민을 위한 생산물 유통 지원, 농어촌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했다.
또한 HS화성은 2005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된 화성자원봉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금까지 총 300여 호에 달하는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장애시설•고아원•양로원 등 복지시설 물품 지원 및 시설정비, 사랑의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HS화성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HS화성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과 협력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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