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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중동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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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39만달러 상담·1,000만달러 계약 성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개 기업이 8,039만달러 상담과 1,000만달러 계약, 4건의 MOU를 성과로 거뒀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개 기업이 8,039만달러 상담과 1,000만달러 계약, 4건의 MOU를 성과로 거뒀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동 무역사절단에는 입주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총 171건, 8천39만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4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으며, 특히 글로벌 특허 물질 ACC(Advanced Cooling Composition)를 개발한 스킨케어 기업 ㈜네이처포가 현지에서 1천만달러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절단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상담장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매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 설문조사를 거쳐 2026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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