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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어디로 떠날까? 황금 연휴 집콕은 아쉽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인생삿 등대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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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등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부산 영도등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길게는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 소개에 나섰다.

3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생삿 등대 4선'을 발표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추천하는 등대는 ▷부산 영도등대 ▷여수 오동도등대 ▷울산 간절곶등대 ▷울산 울기등대다.

이들 등대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품은 등대해양문화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2030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다.

우선 부산 영도등대는 1906년부터 부산 앞바다를 지켜온 남해안 최고의 핫스팟으로 꼽힌다. 2004년 해양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거쳐 등대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부 전시공간인 'See&Sea 갤러리'에서 '바다 끝, 기억의 빛'과 같은 특별한 참여형 전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야외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영도등대 인근에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태종대 전망대'와 '오륙도 스카이워크', 감각적인 골목길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도 있어 함께 둘러보면 부산 바다의 찐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1952년부터 여수 바다를 지켜온 여수의 심장, 오동도 정상에 자리한 오동도등대는 동백꽃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홍보관과 전시실은 등대와 바다의 역사를 만날 수 있고, 등대광장과 야외무대에서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가을에는 푸른 오동나무 숲과 동백꽃 군락이 만들어내는 산책로가 일품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등대는 '해맞이 명소'로 불린다. 전망대와 홍보관, 등탑 주변의 감각적인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 울기등대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힐링 스팟'이다. 1906년 처음 점등된 이 등대는 영상체험관, 선박조종 체험관, 무신호기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특히, 국가등록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된 '구등탑'이 시간의 무게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신등탑 옆에 보존돼 있다.

박광열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원장은 "등대는 더이상 바다 위의 길잡이 역할만이 아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아름다운 등대를 찾아 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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