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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찰·소방 신고 동반 감소… 예방활동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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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신고 소방 12.5%, 경찰 10% 가량 ↓
"예방 점검·순찰 강화로 큰 사고 없이 연휴 마무리"

대구경찰청 본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경찰청 본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 경찰과 소방으로 걸려 온 신고 전화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부터 9일 사이 1만980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작년 연휴보다 일평균 12.5% 줄어든 수치다.

특히 구조·생활안전 신고가 130건에서 106건으로 18% 감소했다. 반면 화재 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일평균 21건에서 34건으로 13건(61%) 늘었다.

경찰 접수 신고도 감소세를 보였다.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는 2천432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2천692건)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작년보다 34.8%(8.6건) 감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휴 전부터 실시한 예방 활동의 효과로 분석했다. 경찰은 고액현금취급업소(귀금속점, 편의점 등) 및 전통시장의 강·절도 범죄 예방을 위해 사업장을 점검했다.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 도로 등에 교통경찰 등 181명을 배치했다.

소방당국 역시 추석 전 화재에 취약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연휴 기간 내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구조·구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119신고가 급증하는 편인데, 올해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 대형사고 없이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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