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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형 CEO의 정석 팀 쿡 후계자는 누구? 애플 내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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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에서 팀 쿡 애플 CEO가 새로운 아이폰 17 프로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에서 팀 쿡 애플 CEO가 새로운 아이폰 17 프로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내달 1일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65번째 생일을 앞두고 후계자에 대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쿡은 은퇴나 사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지만, 애플은 앞으로 있을 원활한 승계를 위해 막후에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11년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CEO에 오른 쿡이 오는 11월 1일로 만 65세가 되기 때문이다.

쿡 CEO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인정을 받았다. 실제 그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애플 주가는 약 18배 상승했다. 잡스가 아이폰 같은 기기를 일상에 도입하며 이용자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꿨다면, 쿡은 애플 경험을 확장했다.

쿡 체제에서 애플은 구독 서비스와 이어버드, 웨어러블 등 더 많은 모바일 제품을 선보이며 애플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했다. 또 애플 페이를 도입하고, 10년 전에는 애플 워치를 출시했다. 애플TV+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쿡의 뒤를 이을 CEO로는 현재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터너스는 애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CEO로 승진할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터너스 역시 현재 쿡이 CEO가 됐을 때와 같은 50세로, 적어도 향후 10년간 일관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애플도 터너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 9월에는 애플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무대에 올라 애플의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iPhone Air)를 소개하고, 이 기기와 관련된 인터뷰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애플 2인자였던 제프 윌리엄스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수년간 쿡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올해 초 COO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연말에 완전히 은퇴할 계획이다. 그는 쿡의 장기 재임으로 CEO 기회는 사라지게 됐다.

한편, 애플은 컴퓨터 비전 스타트업 프롬프트 AI의 핵심 인재와 기술을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롬프트 AI의 기술과 인재는 여러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들을 아이폰 등 애플 기기를 통해 하나로 통합해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키트(Home Kit)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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