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영어원서 독서 관리 프로그램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를 16일부터 운영한다. 영어 문해력 향상과 영미권 문화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사 영어학습 콘텐츠 '도요새잉글리시'와 연계된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는 국제 아동·청소년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 원서 196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본책, 워크북, 해석 교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4주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학습 단계는 기초 파닉스부터 총 4단계로 나뉘며, 리딩 수업 커리큘럼은 유아 영어 교육 브랜드 프랜시스파커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학습자는 원서를 읽고 난 뒤 워크북 활동을 통해 내용을 복습하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더해 원어민(필리핀) 교사와의 주 1회 화상 수업을 통해 독서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핵심 문장을 반복 학습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도요새잉글리시 화상 수업을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학습자의 경우, 한국인 교사 및 원어민 교사와 각각 주 1회씩 총 2회의 화상 관리가 가능하다.
교원 빨간펜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요새는 온라인 앱과 오프라인 교재를 결합한 디지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현재 영어와 중국어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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