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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주택 매매 가격 하락세 대구가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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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매매가격지수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지역별 매매가격지수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전국에서 9월 대구 지역 주택 매매 가격이 전월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09% 상승했다. 서울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 증가하고 상승 거래 포착되며 상승(0.58%)했다. 경기는 성남 분당구 및 광명·과천시 위주로 상승(0.06%)했다. 이에 반해 지방은 전월보다 0.03% 하락했다.

특히 대구 지역이 달서구(-0.44%)와 북구(-0.20%)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0.20% 떨어져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경북은 구미시(-0.24%) 칠곡군(-0.19%)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0.01% 내렸다.

전국 전세 가격 지수도 직전월보다 0.10% 상승했다. 전세 가격 역시 서울(0.30%)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지방 도시도 0.04% 상승했다.

이에 반해 대구는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에서는 수성구(0.215)와 동구(0.07%)가 전세 가격이 올랐으나, 북구(-0.21%)와 서구(-0.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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