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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주식거래 논란 일어 죄송…위법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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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을 지휘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수사팀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특검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20일 언론공지를 통해 "고 정희철 면장님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

또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민 특검을 둘러싼 주식 거래 논란의 핵심은 민 특검이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로 있는 태양광업체 네오세미테크 비상장주식에 투자한 뒤 상장폐지 직전에 팔아 약 1억6천만원의 수익을 봤다는 내용이다.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08년 4월 첫 재산공개를 통해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액면가 기준 5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뒤 상장주식으로 전환되고 일부 증자를 거치면서 2009년엔 보유주식이 1만2천36주로 늘었다. 네오세미테크는 분식회계 문제가 불거졌고 2010년 3월 주식 거래가 정지됐는데 민 특검은 거래 정지와 상장 폐지 전에 주식을 모두 처분해 1억5천874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상장폐지로 인한 투자금 손실을 피할 수 있었던 매도였던 셈이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지난 17일 "2000년 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천만∼4천만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해당 회사 주식을 1억3천여만원에 매도했다"며 내부자 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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