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두류공원 미래 시민이 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민이 그리는 두류공원의 미래…"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 개최
대구 신청사 연계 발전 전략 등 논의
"시민·행정 잇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

대구의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대표 진덕수)이 지난 17일 이월드 83타워에서 회의를 열고, 두류공원을 대구시 신청사와 연계해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고문),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포럼 회원 등 25명이 참석해 두류공원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공원 재생 모델과 신청사 연계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행정 계획의 한계를 넘어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엔진'역할을 본격화하고, 시민의 자부심이 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건강한 공론을 형성하는 '공론의 촉매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포럼은 권영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확대해 두류공원–신청사 연계 발전 구상을 구체화하고 , 향후 정책 제안서를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공원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가꿔 나가는 일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신청사는 주변 건물과의 단순 조화가 아니라, 대구의 100년 미래 경관을 선도하는 상징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국회의원은 "최근 대표 발의한 '공원녹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두류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가능성이 활짝 열렸다"며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두류공원의 가치를 극대화할 콘텐츠를 채워 넣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포럼의 논의가 그 첫 단추이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덕수 대표는 "두류공원은 대구 시민의 일상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뉴욕 센트럴파크가 민간 비영리조직의 참여로 세계적 명소가 되었듯 우리 포럼도 시민과 행정을 잇는 실질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정부와 여당의 속도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반대 여론과 정부와의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
쿠팡의 전 직원이 유출한 개인정보의 규모가 정부의 초기 추정치인 3천370만 건을 넘어 3천367만 건에 달하며, 범인이 배송지 주소 등의 ...
정부는 2027년까지 의과대학 정원을 3천34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인원은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되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목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의전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프리랜서 언론인 조 안달로로가 촬영한 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