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월 1~20일 수출 7.8% 감소…대미 수출 24.7% 급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추석 연휴·미국 관세 부과 영향
일평균 수출액은 9.7% 증가세

지난 8월 3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8월 3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달 1~20일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때문이다. 특히 대미 수출은 25%가량 급감했다.

관세청은 21일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어든 301억4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 2월(1.0%) 3월(3.1%) 4월(3.7%) 연속으로 증가세(1년 전 같은 달 대비)를 보이다 5월(-1.3%) 마이너스로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6월(4.3%)에는 다시 늘었고 7월(5.9%) 8월(1.3%) 9월(12.7%)까지 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10월 1~20일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이달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85억3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다. 석유제품(23억4천200만달러)과 선박(15억1천800만달러)도 각각 10.9%와 11.7% 증가했다. 하지만 ▷승용차(-25.0%) ▷철강제품(-18.6%) ▷무선통신기기(-17.7%) ▷자동차부품(-31.4%) ▷컴퓨터주변기기(-8.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이 42억3천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4.7% 줄었다. 관세 부과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중국 수출(65억5천700만달러)도 9.2% 감소했다. 베트남(-10.0%) 유럽연합(EU·-20.3%) 일본(-10.0%) 인도(-1.7%) 말레이시아(-14.7%) 등도 줄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29억9천1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원유(12.6%) 반도체(0.8%) 승용차(41.7%) 등 증가한 반면 가스(-35.0%) 기계류(-2.3%) 등은 감소했다.

이처럼 수입액(329억9천100만 달러)이 수출액(301억4천500만 달러)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28억4천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국내 무역수지는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월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하지만 2월에는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됐고 3월(49억8천만달러), 4월(48억8천만달러), 5월(69억4천만달러), 6월(90억8천만달러), 7월(66억1천만달러), 8월(65억1천만달러), 9월(95억6천만달러)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