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 주지사가 21일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를 방문했다.
백승주 사업회장은 지안포르테 주지사를 환영하며 "한국과 미국이 여러 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지안포르테 주지사의 방문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이번 방한 중 전쟁기념관은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몬태나 주는 동맹국을 언제나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몬태나는 6·25전쟁 당시 미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참전자를 파병한 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몬태나 주에서 현재 양자기술과 광공학 등 첨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양국 간 활발히 진행되는 석탄, 밀 교역 뿐 아니라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환담 전에 전쟁기념관 회랑에 위치한 몬태나 주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는 배우자 수잔 지안포르테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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