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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불교거사림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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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찰·불교단체 협력으로 5천장 지원
31년간 꾸준한 봉사… "부처님 가르침 실천할 것"

구미불교거사림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구미불교거사림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불교거사림회 제공

구미시 관내 불교 사찰과 신행단체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에 나섰다. 구미불교거사림회(회장 한상백)는 지난 25일부터 선산읍을 비롯한 6개 읍·면·동 지역 저소득 17가구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불로사 주지 현호 스님이 300만 원, 남화사 회주 성화 스님이 100만 원을 후원했다. 구미불교거사림회도 100만 원을 보태 총 500만 원의 기금으로 연탄 5천 장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의 추천을 받은 17가구로 가구당 300장씩 전달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봉사 첫날인 지난 25일 한상백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명은 고아읍 대망2리 한 어르신 댁을 찾아 첫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희철 구미불교신도연합회장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구미불교거사림회는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장애인복지시설 반찬 나눔 등 꾸준한 지역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상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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