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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슨–KOSAA, 디지털 무역 플랫폼으로 중동 수출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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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무역 플랫폼 기업 웍슨(Workson)은 10월 27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무역협회(KOSAA)와 대한민국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한–중동 간 교역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웍슨 제공
디지털 무역 플랫폼 기업 웍슨(Workson)은 10월 27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무역협회(KOSAA)와 대한민국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한–중동 간 교역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웍슨 제공

디지털 무역 플랫폼 기업 웍슨(Workson)은 27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무역협회(KOSAA)와 한국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한–중동 간 교역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정보와 제품을 디지털화해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신속히 연결하는 스마트 무역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웍슨은 KOSAA 회원사 및 국내 수출 유망 기업의 정보를 빅데이터 형태로 체계화하고, 이를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 각국의 무역박람회·비즈니스 포럼·전시회 등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실질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물리적 거리와 언어 장벽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상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웍슨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다국어 데이터로 전환해 KOSAA의 중동 네트워크 안에서 직접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 그동안 자금력이나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기업들에게 디지털 기반 수출의 새 통로가 열린 셈이다.

웍슨은 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B2B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의 제품 특성과 바이어의 수요를 자동 분석하고, 거래 성사 가능성이 높은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한다. 단순히 기업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효율적 무역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에게 더 빠르게 노출되고 거래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웍슨과 KOSAA는 기업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디지털 무역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한국 산업 전반의 수출 기반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양재혁 웍슨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웍슨은 한국 기업의 디지털 수출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게 됐다"며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가 한국 기업을 보다 쉽게 발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스마트 무역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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