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는 김효린 부의장이 발의한 '대구시 중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경제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체계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중구 실정에 맞는 지역 단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평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운영 근거' 등이 명시됐다.
김효린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지켜내는 안전망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가치가 중구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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