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정신재활시설협회와 대구시 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두류공원에서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대회: 회복의 여정, 함께 걷는 발걸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10월 정신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정신장애인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 내 정신재활시설 14곳, 대구시 달구벌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 300명이 모여 개최됐다.
남원호 대구시정신재활시설협회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신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동료 시민이며, 존중과 연대가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협회는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연결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순곤 대구시 달구벌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본 대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대구 지역 정신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관도 정신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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