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했으며,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 정신건강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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