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초 대구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작은거인의꿈(센터장 김홍일)이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아동학부X전기공학과 with 사랑과평화' 소속 학생들이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작은거인의꿈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지난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주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북대 학생들은 행사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확장하고, 또래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일 센터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나눔은 청년이 청년을 돕는 형태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의의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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