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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학대피해아동남아전용쉼터, 개원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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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학대피해아동남아전용쉼터가 11일 개원 10주년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광역시학대피해아동남아전용쉼터가 11일 개원 10주년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광역시학대피해아동남아전용쉼터(시설장 최재홍, 이하 쉼터)가 11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개원 10주년 행사에는 비공개시설임을 감안해 시설운영위원회 회장인 김대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위원인 정연수 JNP인터내셔날 대표, 우웅택 대구가톨릭평화방송 프로듀서, 이한나 법무법인 결실 대표가 참석해 아동들과 함께 간단한 다과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개원 후 10년간 매달 꾸준히 후원해준 사단법인 청나래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쉼터는 가정에서의 학대로 인해 긴급분리되어 온 남자아동들이 학대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더불어 정원 5명인 소규모의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다양한 학습 및 정서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15년 11월 11일 대구광역시 주최로 설립됐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한국SOS어린이마을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최재홍 시설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하루빨리 정서적·육체적 상처를 치유하고 안정된 생활 속에서 밝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개별 신체적 기능, 질병상태, 학습능력, 욕구 등을 고려해 개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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