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전 대구시장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에 12일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 전 비서실장을 중앙연수위 부위원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중앙연수위는 당원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당규상 연 1회 이상 당원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중앙연수원의 의사결정도 맡고 있다.
김 전 비서실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시의원을 지냈으며, 대구교통연수원장,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22~2024년 동국대 산학협력교수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대구한의대에서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적극 지지하고 계시는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정치적 상황에 맞춰 혁신하도록 지금까지 체득한 정치·행정적 역량을 모두 받쳐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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