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하마평을 바탕으로 공개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경기 이천시 소재 한 한정식 식당의 '이재명 명당자리'에 앉았다고 일상을 전했다.
양기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40분쯤 페이스북에 '선배 정치인의 조언과 이재명 명당자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조병돈 전 이천시장(3선)을 만났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조병돈 전 시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식당에서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대화를 마치고 조병돈 전 시장님은 저를 인근 이천쌀 한정식 전문점으로 안내한뒤 미소를 지으며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글을 전개했다.
조병돈 전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성남시장 시절,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나에게 조언을 구하러 왔을 때 앉았던 자리야. 흔히 '명당자리(?)'라고도 하지. 오늘은 양 의원이 그 자리에 앉아보시게"라고 식당 좌석을 가리키며 설명 및 의미를 부여했다는 것.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까지 모두 3차례 공직선거 낙선 경험을 갖고 있는데, 1차례는 성남시장, 또 1차례는 국회의원, 그리고 나머지 1차례는 대선 때 겪었다. 그런데 경기도지사는 2018년 7회 지선 때 첫 도전 만에 당선됐다. 즉, 조병돈 전 시장과의 면담 때 앉았다가 출마가 곧 당선이 돼 '명당'에 비유할 수 있는 자리라는 얘기.
이에 대해 양기대 전 의원은 "그의 뜻밖의 배려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식당 주인도 오셔서 당시 기억을 나누고 덕담을 건네줘 함께 사진도 남겼다"고 조병돈 전 시장의 설명을 식당 주인도 입증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삼성 이재용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모였던 '깐부치킨의 젠슨 황 자리'가 떠오르기도 했다"며 두 좌석(대한민국 대통령, 엔비디아 CEO가 앉았던 자리)의 무게감을 견주기도 했다.
세 사람이 치맥(치킨에 맥주) 회동을 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 좌석은 이후 이용하려는 손님이 몰리며 하루 10팀에 1시간 이용 제한을 걸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양기대 전 의원은 또 경기 이천시가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이전 움직임을 막고자 5천명이 넘는 시민들과 정부종합청사에서 투쟁을 펼쳐나가는 등 조병헌 전 시장의 시정 일화를 들었다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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