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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한동훈, 국힘당 의원 107명분 역할 해…항소포기 이후 보수·중도가 진보좌파 코너로 모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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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조갑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페이스북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 및 SNS와 방송 출연을 아우르는 많은 양의 비판 메시지를 내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가장 열심히,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정치인"이라며 한 박자 늦은 대응에 나서고 있는 셈인 국민의힘 지도부 등과 비교, "국힘당 의원 107명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갑제 대표는 14일 오후 10시 43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정치판에서 지금 가장 곤혹스러운 자리에서 가장 열심히,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정치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다.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및 불법계엄 옹호세력(윤어게인 세력)과 싸우면서 동시에 민주당 세력과도 싸운다. 외롭게 양면전쟁을 하는데 놀랍게도 양면에서 다 이기고 있다"고 봤다.

이어 그 객관적 지표라며 "오늘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4%p, 국힘당 지지율이 2%p 떨어진 것이 양면전선 승리의 증거"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정확히 예측하고 있다가 '8일 새벽 0시 대한민국 검찰이 자살했습니다'라고 (페이스북으로)선언하며 전광석화처럼 신속대응, 상황 전개의 주도권을 잡아 여론구조를 확 바꿔놓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항소 포기 부적절 48%, 적절 29%로 나온 것은 보수와 중도가 연대, 진보좌파를 코너로 몰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조갑제 대표는 "호남과 4050세대만이 이재명 편"이라고 짚기도 했다.

'항소 포기 부적절 48% 대 적절 29%'라는 여론조사 결과는 한동훈 전 대표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 4분쯤 페이스북에 "48:29"라고 적고 같은날 출연한 방송들에서도 말하며 주목시킨 바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이어 조갑제 대표는 "이런 여론구조가 굳어지려면 국힘당이 한동훈 노선을 따라야 하는데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자폭, 국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p 떨어지고 민주당은 2%p 올랐다"면서 "국힘당은 극우세력과 절연하고 한동훈 노선으로 회귀하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헛스윙으로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갑제 대표는 글 말미에서 "한동훈 한 사람이 국힘당 의원 107명분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호평, "불법계엄과 음모론을 비호하면서 이재명을 공격하는 것은 논리모순이다. 한동훈 만이 유효타를 칠 수 있는 건 홀가분하기 때문"이라고 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 진영에서 가진, 계엄을 막은 이력과 부정선거론에 전혀 엮이지 않은 포지션이 지금과 같은 활약이 가능한 바탕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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