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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 여성 인력 육성 위해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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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건설인, 현장 진입부터 성장까지 체계적 지원 필요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가 17일 오전 9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대표 남영숙 도의원)'가 17일 도의회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창기·김진엽·박순범·최덕규·황명강 도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정책 대안 제시, 관련 조례 제정 등 도의회 차원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책임자인 정성훈 경북연구원 박사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여성건설인 현황 및 활동 여건 ▷현장 종사자의 요구 분석 ▷교육·훈련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정 박사는 현장에서의 성별 고정 역할, 경력 단절, 안전 문제 등 여성 종사자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향후 실태조사를 보다 정교하게 실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여성건설인의 경험과 정책적 요구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회는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건설업에서 여성 인력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뿐만 아니라 의회의 뒷받침도 중요하다"며 "경북의 여성건설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 산업이 성별과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도의회도 역할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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