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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치과의사회, 연탄 나눔으로 상생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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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열어

대구시치과의사회와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6일 공동으로 대구에서
대구시치과의사회와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6일 공동으로 대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 대구시치과의사회 제공.

대구시·광주시 치과의사회는 상호 결연을 맺은 후 이어가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 16일 대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두 지역이 모두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치과계의 공공성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기록됐다.

양 치과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치과계가 하나 되어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국가 치의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의의 경쟁과 상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대구는 광주와 함께 12년 이상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반자"라며 "두 단체의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어느 한 지역의 이익이나 정치적 논리가 아닌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를 위한 공동과제임을 인식하고 오늘의 봉사처럼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2011년 대구와 광주는 두 도시를 아시아-태평양 치과산업의 허브로 만드는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사업'을 시도한 적이 있는 동반자"라며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치과 공공의료 향상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 준비한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치의학의 미래는 상생 위에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며 "오늘 두 도시의 치과의사회가 함께 나눈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의 공정한 유치 과정과 대한민국 치과의료 발전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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