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최욱수 선임연구원이 '2025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Pituitary Gland Segmentation on 7T MRI: A Fully Automated Deep Learning Approach for Endocrine Imaging'으로, 기존의 수작업 중심 뇌하수체 영상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자동분할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팀은 3D heatmap 기반 위치 예측 모델과 nnU-Net 아키텍처 기반 세분화 모델을 결합한 이중 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제안, 초고해상도 7T MRI 데이터에서도 뇌하수체의 해부학적 경계를 정밀하게 분할하는 데 성공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내분비질환 진단의 핵심 부위인 뇌하수체 관련 영상 분석 기술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의료영상 AI 분야의 실질적 임상 적용을 위해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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