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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제6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서 학생 3명·교사 1명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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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2천여 건 출품 치열한 경쟁 뚫어... "특성화고 이례적 성과"
학교신문·뉴스 토론... "실무 넘어 사고력 갖춘 인재 양성" 결실

제6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미여상 학생들이 박혜옥(가운데) 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여상 제공
제6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미여상 학생들이 박혜옥(가운데) 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여상 제공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가 취업 중심 특성화고등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구미여상(교장 박혜옥)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제6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에서 학생 3명이 은상과 동상을, 지도교사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참여 비중이 높아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과는 이례적으로 주목받는다. 전국에서 3만2천149건의 일기장이 출품돼 60여 명만 수상작으로 선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구미여상 학생 3명이 동시에 본상에 이름을 올려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사고력이 전국 수준임을 입증했다.

제6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미여상 학생과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여상 제공
제6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미여상 학생과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여상 제공

구미여상은 NCS 기반 직무 역량뿐 아니라 뉴스 읽기, 비판적 사고 등 종합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확대해 왔다. 특히 교내 자율동아리 학교신문제작 프로그램 운영, 뉴스 기반 토론 활동,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 감수성과 사회 이슈 이해도를 높였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 전반을 이해하며 사고력을 기르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은상을 받은 학생은 "뉴스를 읽고 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꾸준히 쓰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제가 가진 생각과 목소리가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열심히 배우고 기록하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박혜옥 교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공모전 성과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을 글과 콘텐츠로 표현하는 능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능력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 소통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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