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종묘 앞 세운지구 재개발과 관련해 지난 10일 종묘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턱하고 숨이 막히게 되겠다"고 말한 후 한 맥락에서 이어지고 있는 '종묘에서 바라본 뷰'에 대한 비판과 관련, 시뮬레이션 사진을 제시하며 반문했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후 3시 41분쯤 페이스북에 해당 이미지를 첨부, "종묘 정전 앞 상월대에서 평균 신장의 시민이 서서 새로 지어지는 세운4구역을 보는 모습이다. 종로 변에 100m, 청계천 변에 150m에 조금 못 미치는 높이로 지어질 때의 장면"이라고 설명하면서 "정전에 섰을 때 눈이 가려지는가? 숨이 턱 막히는가? 기가 눌리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서울시는 이미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종묘의 좌우축에 건축물의 높이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통경축이 확보되고 경관이 훼손되지 않음을 확인했다"면서 "세운지구의 녹지생태 도심 개발로 종묘는 더 돋보이고, 더 품격 있고, 더 많은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시는 멈추면 쇠퇴한다"며 "늘 반대만 반복하는 정치에서 변화와 혁신이 싹틀 수 없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열기 위해 우리 모두 '해야 할 일'을 제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