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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초라·비루한 尹에게 누가 마음을…여당답게 국정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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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도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도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내란 잔재 청산,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생 개혁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민 속으로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도층 여론이 민주당으로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여당은 여당답게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K-민주주의를 회복하라는 시대적 요구와 윤석열 정권 때 폭망한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민생 개혁 두 개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묵묵히 가다 보면 결국 국민들께서 판단하고 평가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판중계로 너무도 초라하고 비루한 윤석열을 다시 보면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윤석열 옹호 세력에게 누가 마음을 열어주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2일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참 비루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이라고 부르는 영상(유튜브 쇼츠)을 공유하며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아직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고 덧붙이며 윤 전 대통령의 재등판론을 주장하는 보수 진영도 함께 싸잡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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