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의 숙원인 달서구 유천 하이패스나들목(IC)이 2018년 금호방향 개통에 이어 현풍·고령 방향 기공식도 열리면서 '완전체'를 갖추게 됐다.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남대구IC~서대구IC 구간의 교통혼잡 문제는 윤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2012년 이전부터 달서구 지역민들의 골칫덩이 중 하나였다. 경부고속도로가 일대를 관통하는 데다 인근 IC 간 간격도 매우 짧아 교통정체가 극심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 의원은 초선 때부터 '유천IC' 신설을 해법으로 제시했으나 기존 고속도로에 신규IC를 설치할 경우 국비 지원이 불가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지침과 대구시의 재정 여력 부족으로 사업은 난관을 겪어왔다.
윤 의원은 "수년간 국토부 담당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그 결과로 '한국도로공사 50%, 시비 50%'로 사업비 지침을 변경할 수 있었다. 2018년 3월 유천 하이패스 IC 금호방향 개통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를 위해 다시 발품을 팔았다. 한국도로공사 경영진과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설득을 이어갔고, 2023년 1월 드디어 '현풍·고령 방향' 최종 연결 허가를 받아냈다.
28일 기공식에서 윤 의원은 "(자금 부족 등으로) IC의 상행(금호방향)만 개통하면서 '왜 짝짝이냐'고 혼나기도 했다"며 "이제 그 숙원을 풀게 됐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총사업비 248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 일 평균 8천100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달서구 유천·월성 지역에서 남대구IC 및 화원옥포IC 구간까지 평균 통행시간은 약 9분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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