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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2월 3일, 민주당 '내란 몰이' 중대 전환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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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1년 메시지 "국민들에 목소리 온전히 전달돼야"
2일 추경호 영장실질심사 "기각 시 반격 최적의 시간"
동성로 대구 국민대회서 "국민께 혼란과 고통…책임 통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를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를 찾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이 해왔던 내란 몰이, 정당 해산 몰이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8일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 참석에 앞서 매일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정권의 무도함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전략을 세우는데 오히려 힘을 쏟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에 대한 방향과 수위를 고심 중이다.

장 대표는 "당 전체를 지휘해야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대표로서 어느 한쪽으로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것 같다"며 "우리 목소리가 국민들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여러 상황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예정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관련해선 "기각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구속영장 기각될 경우 이를 계기로 여당의 내란 몰이 공세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기각이 되면 반격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 온 것이고 그때부터 총공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추 의원에 대한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 적용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며 강경한 기조로 대응하고 있다.

이후 장 대표는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국민대회로 이동해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며 "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순회 국민대회에서 장 대표가 대여(對與) 투쟁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계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책임 통감'을 언급하면서도 민주당에 귀책사유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여당 독주에 맞서 하나로 뭉쳐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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