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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 "李 대통령은 장난꾸러기…막내 기질에 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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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2월 3일을 시민의 날이라고 생각"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굉장히 장난꾸러기이고 유하고 부드러우며 남의 말을 잘 들으신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막내 기질에 다정하고 아주 귀담아 듣는 분"이라며 "그런데 조금 무섭거나 호통을 잘 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의외로 질책을 한 번도 못 들었고, 오히려 묵묵부답이 저는 굉장히 가슴이 무거웠다"며 "이건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대통령이 회의중이나 여러 상황에서 화를 내거나 혼내는 걸 본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이 오는 3일 발표할 메시지 명칭을 '특별담화'가 아니라 '특별성명'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특별담화를 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차별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12월 3일이 시민의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3일 오전 9시에 시민을 향한 특별성명을 발표할 계획이고, 외신을 향해서도 여러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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