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 때 저한테 한 얘기가 아직도 귀에 선명하다"며 당시 상황 회상했다.
이 대표는 2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정부 내내 황태자였다"며 "(윤 전 대통령이) '이 자식 영어도 잘한다'며 줄줄이 자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내 갈등을 키우고 있는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선 "당게는 당에 있는 사람들 중 극히 일부가 들어가서 글 쓰고 읽는 곳"이라며 "거기에 뭘 썼다고 해서 여론 조작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당원 게시판 사태'는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말한다.
이 대표는 "만약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 했다면 정치적으로 부끄럽고 민망한 일, '조금 특이한 성격이다'고 욕먹을 정도로 결론 날 사안"이라고 했다.
한편, 내년 6·3 지방선거 때 경기지사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출마 여부는) 무조건 동탄 주민 의사를 받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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