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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 침입해 USB 정보 빼낸 대구고교생 5명, 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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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학교로부터 진정서 접수

대구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무단 침입해 저장장치 등을 빼돌린 고등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5일 대구북부경찰서는 북구에 있는 한 사립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내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토요일인 지난 9월 20일 열려 있는 문을 통해 학교 행정실에 들어가 USB와 외장하드 안에 있던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장장치는 안에는 학생과 교사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가 학생들과 상담을 하던 중 해당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측으로부터 진정서를 접수받아 본격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저장장치 안에 담긴 정보가 정확히 무엇인지, 유출된 정보를 어떻게 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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