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혜당학교의 '혜당온빛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혜당온빛오케스트라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무대를 만드는 사제동행 오케스트라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더 넓은 의미의 '온빛(따뜻한 빛)'을 음악을 통해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바이올린 12명, 첼로 7명, 더블베이스 5명, 플루트 8명, 클라리넷 6명, 색소폰 3명, 에어로폰 4명, 피아노 2명, 드럼 1명 등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신세계교향곡 4악장, 교향곡 9번 4악장, 나는 반딧불, 아파트,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 거위의 꿈, 디즈니 OST 모음 등 폭넓은 레퍼토리 연주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또한 특별무대로 본교 재학생들, Rachel Monde(레이첼 몽드) 리더 보컬 Rachel Park(레이첼 박)과의 하모니, 구미제일고등학교 댄스팀 'LIMIT'의 무대, 대구과학대학교 뮤지컬 연기 등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혜당온빛오케스트라는 매년 교내·외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며 폭넓은 연주 경험과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며 "이 공연을 위해 헌신해 온 단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혜당온빛오케스트라는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장애인식개선 공연, 각종 대회 참가, 지역 행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성장해 왔다. 올해 역시 경북예술교육한마당 개막식 공연, 여러 학교의 장애인식개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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