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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인 울버햄튼 황희찬, 부상에 발목 잡힌 PSG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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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0연패 속 황희찬 분투는 인상적
이강인, 허벅지 부상으로 21일 결장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21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홈 경기 도중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울버햄튼 SNS 제공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21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홈 경기 도중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울버햄튼 SNS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부상으로 2025년을 조기 마감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 나섰으나 0대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리그 10연패에 빠지며 17경기째 무승(2무 15패), 20개 팀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다.

이날 황희찬은 최전방 투톱 중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다. 초반부터 움직임이 괜찮았다. 전반 30분 수비 2명 사이를 돌아 빠져 나온 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에게 공을 이어주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후반 10분엔 흘러나온 공에 달려들어 헤더를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다. 하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공격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공격에서 라르센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길 기대해볼 만한 모습을 보였다.

PSG의 이강인이 지난 18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플라멩구와의 결승전 도중 허벅지를 다쳐 교체 아웃된 뒤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PSG의 이강인이 지난 18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플라멩구와의 결승전 도중 허벅지를 다쳐 교체 아웃된 뒤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강인은 악재를 만났다. PSG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비롯해 현재 선수단의 부상 상황에 대해 알렸다. PSG는 "이강인은 플라멩구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그는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때문에 21일 방데 퐁트네 풋과의 프랑스컵 64강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34분 상대 압박을 피하다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주저앉은 뒤 끝내 교체됐다. 당시 PSG는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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