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6년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공고'에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 6년간이여서 경북전문대학교는 경북 북부권 유일의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경북전문대학은 ▷90㎡ 이상의 전용 강의실과 135㎡ 규모의 전용 실습실 확보 ▷경찰청 기준을 상회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기준 인원(과목당 1명)을 초과하는 과목당 2명 이상의 전문 강사 확보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그동안 경북 북부(영주, 봉화, 울진 등)지여과 강원(영월, 태백)지역, 충북(단양)지역은 예비 경비 인력 교육을 받기 위해 대구, 강릉, 원주 등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은 "경북 북부권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6년간 지역의 은퇴자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 사회의 치안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평생교육 거점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26년 1월부터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생을 모집, 분기별로 5~6회 이상의 정기 교육과정을 개설, 연간 600명 이상의 전문 보안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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