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서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을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했다.
IB MYP 월드스쿨로 운영되는 상서중학교는 학생 자치회를 꾸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올해 학생 자치회 활동 일환으로 'IB 마켓'을 운영했다.
IB 마켓에서 학교 구성원에게 기증받은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학생 주도 교내 행사 '러닝페어'를 운영했다. 이들은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45만9천938원을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에 기부했다.
도보민 학생회장은 "이번 기회로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혜정 상서중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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